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TV홍카콜라'를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30일) 페이스북을 통해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에 보은할 길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숙고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TV홍카콜라로 다시 세상과 만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현직에 있었던 동안에는 TV홍카콜라에 실제 출연은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실제 출연해서 세상 사는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방송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영 논리에 매몰된 틀튜버(극우 유튜버를 비하하는 말)들과 편향된 일부 방송 매체와는 달리 팩트와 정치 소신에 기반을 두고 세상사를 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를 두고, 지난 6·3 대선 때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하고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치 활동 재개를 시사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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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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