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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극적인 리그 첫 승 후 소감을 전했다.
맨유는 3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번리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첫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몰아치더니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헤더를 날렸으나 골대를 강타했고, 흐른 공이 컬렌 맞고 번리 골문으로 들어갔다. 번리도 당하고 있지 않았다. 후반 10분 포스터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맨유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음뵈모가 달롯의 패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에 성공했다. 번리가 끈질기게 추격했다. 후반 21분 차우나의 슈팅을 바이은드르가 선방했지만, 세컨드볼을 앤서니가 놓치지 않으며 동점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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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맨유가 웃었다. 후반 추가 시간 2분 디알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돌파하다가 앤서니에게 붙잡혀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브루노가 결승골을 기록했다.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이 노력을 기울일 때, 난 그들을 사랑한다. 디알로가 골을 놓치더라도 그가 모든 걸 쏟아붓고 있다면 난 그를 사랑한다. 우리는 항상 이런 수준의 노력을 해야 한다는 걸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우리는 초반에 잘했다. 하지만 선수 교체 이후 어려움을 겪었다고 생각한다. 경기는 완벽하지 않았고 특히 후반전에 팀이 힘들어하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노력은 항상 있었다. 결국 잘 끝났다"라고 밝혔다.
아모림 감독은 "우리는 이 경기를 이길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전반전을 더 큰 격차로 마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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