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착, 3일 中 열병식 참석
북, 2024년 8월 러파병 결정 공개
푸틴 만남 앞두고 보상 노림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A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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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승절 행사 전날인 2일까지 베이징에 도착하기 위해 1일 평양에서 특별열차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평양에서 베이징가지는 열차로 20∼24시간이 걸린다. 단둥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열차 운행이 1일과 2일 중단된 점, 철도 동선 인근에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호텔이 외국인 예약을 제한하고 있는 점 등도 김 위원장의 방중과 연관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북한은 30일 조선중앙TV에 내보낸 뮤직비디오 배경화면을 통해 지난해 김 위원장이 비준한 ‘꾸르스크(쿠르스크) 해방을 위한 공격작전 계획을 작성한 정형과 대책보고’ 문건을 공개했다. 이 내용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8월12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쿠르스크를 침공하자, 그로부터 2주 만에 내부적으로 파병을 공식 결정했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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