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설유치원 28곳 종사자 84명 파업
전남교육청, 업무 경감 놓고 협상중
[무안=뉴시스] 전남도교육청 전경. (사진=도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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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지역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들이 쟁의행위에 돌입하면서 유아들 간식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인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들이 지난달 18일부터 쟁의행위를 벌이고 있다.
비정규직노조 소속 급식종사자들은 유아들 간식업무 배제를 요구하며 쟁의행위를 하고 있다.
전남지역 공립유치원은 381곳으로 이 중 단설유치원 28곳에서 급식종사자 84명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단설유치원 28곳에는 유아 3037명이 다니고 있다.
쟁의행위가 시작되자 단설유치원은 그동안 미리 준비한 간편간식을 배부했으나, 모두 소진돼 이날부터 간식 제공에 차질이 빚어졌다.
급식종사자들은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하며 지난 4월부터 5개월여 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노조 급식종사자의 업무 경감을 위한 인력 지원 등을 놓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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