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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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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정기국회서 3대 개혁 완수…골든타임 실기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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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정부 성공·내란 종식, 시대적 사명"
    김건희·내란 특검 기한 연장 예고도


    더팩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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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0일간의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1일 "3대 개혁(검찰·언론·사법)의 시대적 과제를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완수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개혁의 골든타임을 절대로 실기하지 않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란 척결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개혁 완수와 민생 안정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라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은 무엇이 먼저냐를 따질 수 없는 시대적 사명"이라고 언급했다.

    정 대표 "이재명 정부 들어 첫 정기국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생 안정과 개혁 완수는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국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건희·내란 특검 기간 연장을 예고했다. 정 대표는 "김건희 씨가 지은 죄가 너무 많아서 특검을 더 연장해야 될 것 같다"라면서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 여죄를 끝까지 밝히기 위해 기간 연장을 해야 하고, 내란특검은 윤석열 죄를 끝까지 파헤치기 위해 또한 기간 연장을 해야 한다. (특검) 기간을 연장하겠다"라고 공언했다.

    아울러 "민생 성장, 개혁, 안전의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224개 중점 법안을 차질 없이 처리해 나가겠다"라며 "이를 통해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무너져 내린 민생 경제, 민주주의를 모두 바로 세우고 신속하게 국가 정상화를 이뤄내겠다"라고 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이미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라며 "소속 국회의원 166명 모두가 하루를 100일처럼 살며 국민이 체감하는 입법 성과를 내기 위해 국민만 보고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의원 워크숍에서도 원팀, 원보이스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확실한 내란 종식을 위해 똘똘 뭉쳐 승리하자고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가 함께 결의했다"라며 "당정대는 이견 없이, 흔들림 없이 원팀, 원보이스로 찰떡같이 뭉쳐 차돌처럼 단단하게 달려가겠다"라고 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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