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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 ISSUE] '발목 삐었는데 출전' 살리바, 4분 만에 쓰러지다...아스널 시즌 초반부터 부상 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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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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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윌리엄 살리바까지 쓰러지면서 아스널은 시즌 초반 부상자 속출에 울고 있다.

    아스널은 9월 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리버풀에 0-1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경기는 후반 38분 도미닉 소보슬러이 프리킥 골로 끝이 났다. 이전까지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던 아스널은 소보슬러이 프리킥 골에 당하면서 패배했다. 패배와 더불어 부상자가 또 발생한 건 걱정거리였다. 전반 4분 만에 살리바가 위고 에키티케와 경합 후 고통을 호소하면서 쓰러졌다. 결국 교체가 됐고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투입됐다.

    모스케라가 나름 인상을 남겼어도 살리바 이탈은 치명타다. 게다가 아스널은 시즌 초반부터 부상자가 많아도 너무 많다. 카이 하베르츠는 무릎 부상으로 수술에 들어갔고 가브리엘 제수스, 부카요 사카, 벤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졌다. 제주스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 후 회복 중이고 사카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마르틴 외데고르도 부상을 입었지만 리버풀전 명단에는 포함됐다. 그래도 정상 상태는 아니라고 알려졌다.

    신입생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도 부상 이탈했다. 여기에 살리바까지 쓰러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아스널은 리버풀에서 또 핵심 선수가 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살리바는 프랑스 국가대표까지 제외되면서 상태에 우려스러운 시선이 쏠렸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살리바 부상에 대해 "상당히 우려가 된다. 경기 소화조차 불가능하면 잘못된 게 맞다. 워밍업 도중 발목을 접질렀는데 계속 뛸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첫 경합 상황에서 버티지 못한 걸 보고 교체를 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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