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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은 또 최고 평점을 받으면서 분투를 했지만 팀의 역전패를 막지 못했다
LAFC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29라운드에서 샌 디에이고FC에 1-2로 패배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LAFC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뷰를 전하면서 "손흥민이 BMO 스타디움에서 홈 데뷔전을 치른다"고 하면서 "손흥민은 LAFC에서 3경기를 치렀는데 BMO 스타디움에선 나서지 않았다. BMO 스타디움은 MLS에서 가장 활기한 홈 구장 분위기를 자랑한다. 손흥민은 댈러스전 LAFC 첫 골을 넣었는데 MLS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키패스 6회, 유효슈팅 3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3경기 동안 1골 1도움이며 페널티킥을 유도하기도 했다. 틸먼은 손흥민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하며 프리뷰 관전 포인트를 손흥민 첫 홈 경기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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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LAFC 첫 홈 경기를 맞아 분투했다. 경기장엔 태극기로 가득했다. 손흥민은 3-4-3 포메이션 속에서 최전방에 위치해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에는 기점 역할을 주로 했다. 드니 부앙가 골로 1-0으로 앞서갔는데 이르빙 로사노에게 실점을 내줬다. 이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손흥민은 전반 44분 날린 전매특허 감아차기가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고개를 숙였다.
후반에도 손흥민은 강하게 밀어붙였다. LAFC는 불안한 수비를 보이면서 드레이어에게 실점을 했다. 이후 LAFC는 공격에 더욱 집중했다. 후반 29분 손흥민이 절호의 기회를 잡았는데 슈팅으로 보내지 못했다. 후반 34분 손흥민 감아차기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부앙가도 좋은 기회를 맞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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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1분 손흥민 슈팅은 도스 산토스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손흥민 슈팅은 수비 맞고 나갔다. 경기는 LAFC의 1-2 역전패로 마무리됐다. 손흥민은 LAFC 홈 첫 경기에서 LAFC 입단 후 첫 패배를 맞았다.
패했지만 활약은 대단했다. 선발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슈팅 4회(유효슈팅 2회), 드리블 성공 3회(시도 6회), 터치 39회, 패스 성공률 81%, 크로스 성공 2회(시도 5회), 롱패스 성공 2회(시도 2회), 키패스 2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5회(시도 10회), 피파울 1회, 태클 1회 등을 기록하면서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7.6을 받았다. LAFC 내에서 최고 평점이었다. 좋은 활약을 했음에도 아쉽게 패배를 해 손흥민은 고개를 숙이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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