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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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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식당 미미루 운영, 전국구 맛집 노려…조우진, '여경래 셰프' 제자 됐다('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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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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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우진이 캐릭터 소화를 위해 여경래 셰프, 박은영 셰프에게 수업을 받았다.

    1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보스’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라희찬 감독,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이 참석했다.

    ‘보스’는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조우진은 ‘보스’에서 식구파 2인자로서, 조직의 후계자 대신 중식집 미미루를 운영하며 전국구 맛집 보스를 노리고 있는 순태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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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조우진은 "능력자로 칭송받지만 부캐가 요리사다. 조직원에서는 듬직하고 능력있는 손맛 좋은 인물이라면 중식당은 가족의 품, 집에 가서는 또다른 손맛을 보여주고 허당기도 있는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본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여경래 셰프, 박은영 셰프에게 불 다루는 법과 면 다루는 법, 웍질을 최대한 기본적인걸 전문적으로 보여질수 있게 열심히 연습했다"고 덧붙였다.

    ‘보스’는 추석 연휴 중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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