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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졸전 끝 패배를 거둔 토트넘 홋스퍼. 이에 사비 시몬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토트넘은 8월 3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졸전 끝 본머스에 0-1로 패배했다.
참혹한 경기력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본머스의 이바니우송에게 실점을 내줬고, 이후 반격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결국 아비나우송의 선취골은 결승골로 이어졌다.
수치로도 토트넘의 졸전은 증명이 됐다. 토트넘은 무려 61%의 볼점유율을 기록했지만 5번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심지어 유효 슈팅은 단 한 번뿐이었다. 이에 반해 본머스는 20번의 슈팅을 퍼부었고, 그 중 6번의 슈팅을 골문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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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 흐름을 뒤바꿔줄 수 있는 플레이 메이커의 부재에 따른 우려가 현실이 된 상황이었다. 토트넘은 올여름 플레이 메이커 없이 시즌을 출발했다. 앞서 데안 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제임스 매디슨까지 십자인대 부상으로 한동안 그라운드에 설 수 없게 됐기 때문이었다.
이에 새롭게 영입된 'No. 7' 시몬스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풀리지 않는 공격의 실마리를 시몬스가 풀어내야만 하기 때문. 과연 시몬스가 빠르게 적응해 팀 공격을 진두지휘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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