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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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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시진핑·푸틴 톈안먼 망루에…북중러정상 66년만 한자리

    중국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80주년을 기념하는 열병식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3일 오전 9시(현지시간)께 베이징 톈안먼 앞에서 시작된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망루(성루)에 등장했다. 북중러 정상은 시 주석 내외가 고궁박물관 내 돤먼(端門) 남쪽 광장에서 외빈을 영접하고 기념촬영을 할 때 나란히 중심에 섰다. 이어 톈안먼 망루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도 나란히 함께 걸으며 담소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합뉴스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대규모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함께 이동하는 장면이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에 나오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3049600009

    ■ '양복 차림' 김정은, 텐안먼 '中열병식' 행사장 딸 없이 입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행사장에 등장했다. 이날 오전 9시18분께 중국 관영 CCTV 카메라에 포착된 김 위원장은 검은색 방탄 리무진을 타고 베이징 고궁박물관 내 돤먼(端門)에서 내렸다. 김 위원장이 전날 베이징에 당도할 당시 포착됐던 딸 주애는 이날 각국 정상들의 입장 현장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3047100504

    ■ 특검, '계엄표결 방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압수수색 재시도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3일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재차 나섰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국민의힘 원내대표실과 행정국 등에 대한 압수수색영장 재집행을 시도 중이다. 특검팀은 전날에도 이들 장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야당 측 반발에 막혀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고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3055600004

    ■ 美관세 피해기업에 내년까지 정책금융 172조·5대지주 95조 지원

    미국의 관세 조치로 인한 국내 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내년까지 총 267조원 규모의 정책·민간금융 지원이 이뤄진다. 금융위원회는 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5대 금융지주와 정책금융기관 등을 소집해 미국 상호관세 부과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024110] 등 정책금융기관은 관세 위기에 대응해 내년까지 총 172조1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이미 63조원이 공급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3024700002

    ■ 2035년까지 국방비 연평균 7.7%씩 증액하면 'GDP 3.5%' 충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로 미국의 동맹국들이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5%로 늘리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35년까지 국방비를 매년 7.7% 증액하면 GDP 3.5%에 도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 국방비는 올해 대비 8.2% 증가한 66조2천947억원이다. 2019년 국방비가 전년 대비 8.2% 증가한 이후 7년 만에 최대폭으로 증액됐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국방비를 증액하겠다"고 밝혔는데, 이 대통령의 국방비 인상 방침이 내년 예산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2162300504

    ■ '차명주식거래 의혹' 이춘석 법사위원 사임…무소속 최혁진 보임

    보좌관 명의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을 사임한 이춘석 의원이 법사위원직도 사임했다. 이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법사위원 자리는 무소속 최혁진 의원으로 새로 보임됐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초 민주당은 이 의원의 사임으로 생긴 법사위원 자리를 자당 몫으로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이 '원 구성 협상에 해당한다'며 반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3054700001

    ■ 노동장관, 대기업 노무담당 임원들과 노란봉투법 소통…"협조 절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삼성·SK·현대자동차 등 주요 23개 기업의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과 만난 자리에서 "(노란봉투법 실현에) 경영계 협조가 절실하다"며 노사정 협력을 촉구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손경식 경총 회장과 삼성, SK, 현대차, LG, CJ 등 23개 기업 CHO가 참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2168300530

    ■ 현대차ㆍHD현대중 노조, 임단협 난항으로 9년 만에 동시 파업

    국내 최대 자동차·조선 노동조합인 현대자동차 노조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9년 만에 동시에 파업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3일부터 사흘간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처음 이틀간은 오전 출근조 근무자와 오후 출근조 근무자가 각각 2시간 파업한다. 마지막 날에는 4시간 파업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3040500057

    ■ LH 전세임대 처리 3주→1주 단축…주유소엔 '내일 가격' 뜬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세 임대 처리 기간이 평균 3∼4주에서 1주까지 단축된다. 유가 변동을 감안해서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소엔 '내일 가격'을 표시하고, 기차 탑승 이후에도 이용자가 직접 좌석을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정부는 3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2025년 공공기관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2153400002

    ■ 빗썸, 한밤중 100분간 가상자산 거래 중단…"거래 체결 오류"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서 간밤 약 100분간 가상자산 체결·주문 등 거래가 중단됐다. 3일 빗썸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1시 7분까지 약 1시간 40분 동안 서비스 점검으로 앱과 웹 모두에서 거래가 중단됐다. 빗썸은 서비스 점검이 시작되고도 15분여 지난 2일 오후 11시 45분에 첫 공지를 올렸고, 갑작스러운 거래 중단에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030004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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