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26일 경기 고양 뉴코리아CC서
7년 만에 한국서 개최, 8개국 경쟁 펼쳐
박세리 앰배서더 “국제 무대 열기 즐기길”
7년 만에 한국서 개최, 8개국 경쟁 펼쳐
박세리 앰배서더 “국제 무대 열기 즐기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 트로피와 함께 포즈를 취한 박세리 앰배서더.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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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주관하고 한화의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후원하는 2025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개막을 50여일 앞두고 한국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인 박세리를 공식 앰배서더로 3일 위촉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다음달 23~26일 경기 고양 뉴코리아CC에서 개최된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태국, 스웨덴 등 상위 7개국과 월드팀이 참가해 세계 정상급 여자 골퍼들이 국가의 명예를 걸고 경쟁을 펼친다. LPGA 통산 25승을 달성한 박세리는 앰배서더로서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개인 SNS 채널을 통해 대회와 관련한 주요 소식을 지속적으로 공유한다. 또 갈라디너와 개막 축하 세리머니, 본 대회 시상식 등 핵심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공식 앰배서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대회 주최 측은 “경쟁과 연대, 그리고 감동이 어우러진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회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앰배서더로 위촉된 박세리.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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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경쟁하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공식 앰배서더로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면서 “선수 생활 내내 국가대표라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기에 이번 대회가 더욱 남다르게 다가온다. 7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여자골프의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끼고, 국제 무대의 열기를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LPGA 한지연 이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인정받고 존경받는 골퍼인만큼, 이번 대회가 골프 팬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중들에게도 사랑받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장에서는 팬 여러분과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 전 일정 관람이 가능한 위클리 패스와 일자별로 선택할 수 있는 데일리 입장권을 판매하고 있다. 위클리 패스는 20만원, 데일리 티켓 가격은 1·2라운드 각 5만 원, 3라운드 7만 원, 파이널 라운드 8만 원이다. 대회 개막 전까지 모든 권종에 대해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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