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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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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칼' 돌풍, 서점가 상륙…원작 만화책 판매량 6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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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베스트셀러 30위권내 진입

    40대·여성 독자에 인기…굿즈 판매도 급증

    뉴시스

    [서울=뉴시스] '귀멸의 칼날' 원작 만화. (사진=예스24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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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만화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흥행을 이어가며 원작 만화책 판매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극장판은 현재까지 관객 수 339만명을 기록하며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일 예스24에 따르면 영화 개봉 이후 열흘간(8월 22~31일) 만화 '귀멸의 칼날' 시리즈가 직전 동기 대비 6배(508.1%) 급증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귀멸의 칼날 16~23권은 8월 4주 차 예스24 '만화·라이트노벨' 분야 베스트셀러 30위권 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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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긴 가운데 31일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 시민들이 '귀멸의 칼날' 홍보물을 살펴보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301만2116명 관객을 기록했다. 2025.08.31.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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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8권 중 '귀멸의 칼날 20'이 16위로 가장 높았고, '귀멸의 칼날 16'이 30위로 가장 낮았다.

    모험의 시작을 담은 '귀멸의 칼날 1'은 개봉 이후 열흘간 직전 동기 대비 4.7배(372.7%)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기도 헀다. 또 하드 케이스에 전권을 담은 '귀멸의 칼날 박스세트'는 7배(620%) 이상 판매됐다.

    예스24가 구매율을 성·연령별 분석한 통계에서는 40대 독자층이 30.8%(남 13.2%, 여 17.6%)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여성이 61.2%로 남성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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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귀멸의 칼날' 스핀오프 만화, 소설, 팬북. (사진=예스24 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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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외에도 원작뿐만 아니라 스핀오프 만화책이나 소설의 판매량도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 스핀오프 만화 '귀멸 학원!' 시리즈는 개봉 이후 열흘간 245.3%, 소설 '귀멸의 칼날' 시리즈는 600% 증가했다.

    예스24는 "등장인물 간의 관계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작품을 더 깊이 분석하고 이해하려는 팬들의 성향"이라고 분석했다.

    굿즈도 유행이다. 팬북 '귀멸의 칼날 공식 팬북 귀살대 견문록 1,2'와 '귀멸의 칼날 컬러링북' 시리즈, 작가 고토케 코요하루의 원화로 구성된 '귀멸의 칼날 고토케 코요하루 화집 -긴 세월' 등 굿즈도 313% 급증한 판매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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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긴 가운데 31일 서울 시내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들이 티켓을 구매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지난 22일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301만2116명 관객을 기록했다. 2025.08.31. xconfi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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