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보안 설루션 '킵', 앱별 분리 암호화 키로 개인정보 보호
3나노 프로세스 탑재 '갤 탭 S11' 시리즈 공개…외부 화면 연결 첫 적용
갤럭시 팬에디션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살리면서 일부 사양과 가격을 낮춰 대중성을 높인 제품군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S25 FE' |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FE가 최신 운영체제(OS)인 '원 UI 8' 기반 최신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춰 진화된 셀프 촬영(셀피)과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I와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제미나이 라이브와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바 및 나우 브리프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개인화된 AI 기반 기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규 보안 설루션인 '킵'(KEEP·Knox Enhanced Encrypted Protection)'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기의 보안 스토리지 영역에서 애플리케이션 별로 각각 다른 암호화 키를 생성해 다른 앱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한다.
갤럭시 S25 FE는 전작 대비 약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로 발열을 제어하며 배터리 용량은 4천900㎃h(밀리암페어시)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 주사율로 강화된 '아머 알루미늄' 프레임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네이비, 아이스블루, 제트블랙, 화이트 총 4가지로 4일부터 미국, 영국 등에서 순차 출시된다.
국내는 19일 '갤럭시 버즈3 FE'와 함께 출시 예정이다. 국내 출고가는 출시 시점에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IFA 2025에서 태블릿 PC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도 공개했다.
갤럭시 탭 S11 울트라 |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두께 5.1㎜로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사이드 버튼을 길게 누르면 AI 에이전트가 호출돼 한 번의 명령으로 여러 앱 실행이 필요한 작업을 수행하는 식이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S펜이 탑재됐고 탭 시리즈 최초로 3나노 프로세스를 썼다.
탭 S11 울트라는 전작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약 24%, 그래픽처리장치(GPU) 약 27% 성능이 향상됐다.
아울러 갤럭시 탭 S11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확장 모드가 적용돼 태블릿의 화면을 외부 모니터를 활용해 볼 수 있다.
cs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