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호 관심사 심도 있는 회담할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사진은 2019년 6월 평양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하는 김 위원장과 시 주석. /노동신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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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신진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의 양자회담은 지난 2019년 6월 20일 이후 약 6년 만이다. 당시 김 위원장과 북한에 국빈 방문한 시 주석은 비핵화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다.
중국 관영 매체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궈자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해 "양국 관계와 상호 관심사를 다루는 심도 있는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또 "중국은 조선(북한)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정 운영 경험 교류를 심화하고, 양국의 사회주의와 전통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열방식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 강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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