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로봇이 온다

    딥엑스, HP와 AI컴퓨터 공개…"로봇·보안 등 시장 진출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가 HP와 함께 AI(인공지능) 컴퓨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딥엑스는 5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산업 AI 엑스포'에서 HP와 함께 이같은 솔루션을 전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HP의 Z2·Z8 워크스테이션(고성능 컴퓨터)에 딥엑스의 NPU인 'DX-M1'과 'DX-H1'을 탑재한 제품이다. 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다채널 위험 인지, VLM(비전-언어모델) 등 AI작업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딥엑스 관계자는 "전력 대비 성능비가 높고 GPU(그래픽처리장치)급 정확도를 유지해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산업 자동화·안전·데이터 분석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HP 워크스테이션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조, 건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되고 있다. 국내 워크스테이션 시장에서 50%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딥엑스 관계자는 "HP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보안·관제 등 엔터프라이즈(IT인프라)와 공공 조달 시장까지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