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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아놀드 사태' 발생할까? "리버풀 '17세 원더키드', 레알 마드리드를 존경한다고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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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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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리오 은구모하가 레알 마드리드를 존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6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은구모하의 열렬한 팬이다. 흥미롭게도 은구모하 역시 레알 마드리드를 존경한다고 전해진다. 이와 같은 상호작용이 미래의 이적으로 이뤄질까?"라고 보도했다.

    은구모하는 2008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초특급 유망주다. 첼시 유스 팀을 거친 그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했고, 올여름에는 콜업되어 1군 무대를 누비기 시작했다.

    프리시즌 기간부터 인상을 남겼다. 은구모하는 지난달 5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맞대결에서 경기 시작 5분 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4-1 대승을 거뒀다.

    본격적으로 시즌이 개막한 이후에도 은구모하의 활약은 대단했다. 리버풀은 지난달 26일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뉴캐슬을 상대했다.

    은구모하는 경기의 균형추가 유지된 후반 추가시간 6분에 교체 투입됐다. 아르네 슬롯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는데 은구모하는 후반 추가시간 10분 모하메드 살라의 패스를 받아 극장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뉴캐슬에 3-2로 승리할 수 있었다.

    연이어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친 은구모하에 레알 마드리드가 관심을 드러냈다. 은구모하가 추후 자신이 동경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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