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슈퍼마닐라 코믹콘 참가
‘한국 만화와 웹툰 세계 탐색’ 주제로 Q&A 공유
작가 팬 사인회에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한국 만화와 웹툰 세계 탐색’ 주제로 Q&A 공유
작가 팬 사인회에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지난 6일(현지 시간) 필리핀에서 개막한 ‘슈퍼마닐라 코믹콘(SMCC 2025)에서 K-웹툰의 글로벌 저력을 알렸다.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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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전 세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풍이 한국 만화의 인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필리핀 최대 만화 콘텐츠 행사인 ‘슈퍼마닐라 코믹콘(SMCC 2025)’이 개막한 가운데, 첫날부터 한국 만화에 대한 현지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실장과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가 지난 6일(현지 시간) ‘슈퍼마닐라 코믹콘(SMCC 2025)’에서 코믹콘 ‘온스테이지 Q&A 패널’에 참여했다.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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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김선미 실장과 웹툰 ‘닥터 프로스트’의 이종범 작가는 코믹콘 ‘온스테이지 Q&A 패널’에 참여, ‘한국 만화와 웹툰 세계 탐색’을 주제로 K-웹툰의 특징과 성장 가능성, 글로벌 진출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 작가는 작품의 탄생 배경과 기술 발전이 스토리텔링에 미친 영향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그의 발표는 필리핀의 젊은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더하며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이 작가 팬 사인회에는 현지 팬들의 열기가 더해졌다. 일부 팬들은 한국 웹툰 원서를 가져와 눈길을 끌며 K-만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줬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슈퍼마닐라 코믹콘(SMCC 2025)’에서 열린 웹툰 ‘닥터 프로스트’ 이종범 작가의 팬 사인회는 현지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사진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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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한국의 대표 만화 축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와 슈퍼마닐라 코믹콘 간의 연대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두 축제 모두 자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만화 행사인 만큼, 콘텐츠 교류와 작가 초청, 공동 프로그램 기획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현지 측과 논의하며 국제 교류의 물꼬를 텄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슈퍼마닐라 코믹콘과의 협업은 K-만화를 아시아 시장은 물론 세계로 넓히는 좋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축제와의 연대를 통해 K-웹툰의 글로벌 팬층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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