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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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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 잃은 후 '3,359억' 공격진 보강한 뉴캐슬, 겨울에 '750억' 팰리스 거인 ST까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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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내년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장-필리프 마테타는 노린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공격진에 큰 변화가 생겼다. 부흥기를 맞이했던 지난 3년간 63골 10도움을 올린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이 리버풀로 떠났기 때문. 뉴캐슬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를 제패한 챔피언에게 핵심 공격수를 보내고 싶지 않았지만 이삭의 의지가 강경해 결국 이적을 성사시켰다.

    이후 공백을 채울 공격 자원을 찾기 시작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활약했던 안토니 엘랑가는 5,500만 파운드(약 1,032억 원), 슈투트가르트 주전 공격수 닉 볼테마데는 6,900만 파운드(1,295억)원, 브렌트포트의 요안 위사를 5,500만 파운드(약 1,032억 원)에 차례로 데려왔다.

    다양한 공격 옵션을 품었지만, 뉴캐슬은 아직 만족하지 못한 듯하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7일(한국시간)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팰리스 스트라이커 장-필립 마테타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아스톤 빌라, 리즈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모두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192cm 88kg의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마테타는 1997년생 프랑스 출신 공격수다. 현대 축구에서 귀한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피지컬을 바탕으로 경합 및 포스트플레이에 강점을 보인다. 여기에 양발과 헤더도 준수하고 박스 안 움직임이 좋아 많은 득점이 가능하다.

    마테타는 프랑스 LB 샤토루에서 1군 데뷔한 후 올림피크 리옹, 마인츠 등을 거쳤다. 마인츠에서는 첫 시즌 34경기 14골 2도움을 터뜨리며 잠재력을 드러냈다. 2022년에는 팰리스의 부름을 받고 PL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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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에는 PL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2023-24시즌 후반기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부임한 이후 기량을 만개했다. 2023-24시즌 후반기 16경기 동안 14골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고 지난 시즌에는 46경기 17골을 터뜨리며 팰리스의 FA컵, 올해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에 이바지했다.

    뉴캐슬이 내년 겨울 영입에 참전할 것으로 보인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팰리스는 마테타에 4,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의 이적료를 부착했다. 마테타는 2027년 6월 30일까지 계약되어 있기는 하지만. 장기 계약 협상 진전이 없다. 팰리스는 마테타가 그리 생산적이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뉴캐슬이 검증된 PL 공격수 마테타를 주시중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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