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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이 최근 전용 앱을 통한 온라인 스토어를 공식 론칭하면서 전통문화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덕분에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갓’ 관련 제품의 품절 사태는 이번 온라인 스토어 론칭과 K-콘텐츠 열풍이 맞닿은 상징적인 사례다.
한국민속촌은 앱 기반 온라인 스토어에서 실용성과 전통 감성을 결합한 다양하고 매력적인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추석 관련 상품을 중심으로 추석 선물전’을 열어 다양한 전통 선물세트를 구경할 수 있고 무료배송과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전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상품들을 판매해왔고, 대표적으로 동동주(전통 술)와 찹쌀엿이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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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앱스토어 정식 오픈 이후, 특히 ‘갓’ 관련 상품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이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K-팝이라는 현대적인 요소와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독창적으로 결합하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데 힘입은 바 크다. 해당 콘텐츠는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부문에서 연속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높은 화제성과 영향력을 보여준다.
'갓' 굿즈의 품절 사태는 온라인상과 오프라인 리뷰 및 커뮤니티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민속촌 관계자는 "K-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최근 콘텐츠와 맞물려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전통의 가치를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스토어 앱 론칭은 단순히 민속촌 방문객만을 대상으로 한 판매를 넘어서, 디지털 공간에서 전통상품의 유통 범위를 확장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한국민속촌은 전통과 현대의 접점을 넓히고, 문화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전통 상품 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아름 인턴기자 han.areum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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