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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매치 STAR] '골골골골골' 홀란, 노르웨이 45경기 48골 폭발...커리어 첫 월드컵 진출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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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엘링 홀란은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역사상 최고 스트라이커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노르웨이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I조 6차전에서 몰도바에 11-1로 승리했다. 노르웨이는 5전 전승을 통해 1위를 유지했다.

    홀란이 5골을 기록했다. 홀란은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몰도바 골망을 5번이나 흔들면서 11-1 대승에 일조했다. 축구기록매체들은 일제히 홀란에게 평점 10을 부여했다. 홀란은 예선에서만 9골을 기록했는데 득점랭킹 1위에 올라있다. 노르웨이가 넣은 24득점 중 38%를 책임졌다.

    노르웨이 A매치 45경기에 나와 48골을 기록했다. 노르웨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경기에서 3골 이상을 넣은 건 5번째 일이다. 노르웨이 역사상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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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공영방송 'BBC'는 몰도바전 홀란 5골을 조명하면서 그의 엄청난 득점력을 이야기했다. 홀란은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을 했는데, 도르트문트에서 공식전 89경기를 뛰고 86골을 넣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 후 프리미어리그 100경기에서 88골을 넣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득점자 앨런 시어러는 100경기 79골이었다.

    상식을 파괴하는 득점력이다. 'BBC' 자료에 따르면 2022-23시즌 이후로만 보면 홀란 기대 득점은 83.7이었는데 홀란은 88골을 넣었다. 어떻게든 골을 넣는다는 의미다. 홀란을 골잡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BBC'는 "홀란은 득점만큼 득점 기회 포착에도 능하다. 홀란만큼 득점 기회를 잡는 것도 어렵다. 홀란은 이번 시즌에도 자신이 막을 수 없는 공격수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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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럽, 대표팀에서 미친 득점력을 노리는 홀란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커리어 첫 월드컵 출전을 노린다. 노르웨이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동안 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했다. 최고의 득점력을 가졌음에도 메이저 대회에 출전조차 못해본 홀란은 마르틴 외데고르 등 노르웨이 황금세대와 함께 첫 월드컵 본선행에 모든 걸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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