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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로봇이 온다

    다날 재팬·비트코퍼레이션 일본시장 진출, AI로봇커피 1호 매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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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다날의 푸드테크 기업 비트코퍼레이션과 다날 재팬이 일본의 스마트 서비스 운영 기업 힐스톤 재팬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 로봇커피 비트(b;eat) 일본 진출을 추진한다. 사진은 인공지능(AI) 로봇커피 비트(b;eat)의 매장 모습.(다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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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날의 푸드테크 기업 비트코퍼레이션과 다날 재팬이 일본의 스마트 서비스 운영 기업 힐스톤 재팬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공지능(AI) 로봇커피 비트(b;eat) 일본 진출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은 자동판매기 등 무인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된 국가로 연간 관련 매출액이 약 5조 엔(약 47조 원)에 이르고 있다. 비트코퍼레이션은 높은 기술력과 전국 단위 인프라를 갖춘 AI로봇커피 비트의 해외 진출 필요성과 일본 내 스마트카페 사업을 준비 중인 힐스톤 재팬 간 이해관계가 일치하면서 이번 파트너십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핵심 상권에 AI로봇커피 비트 1호 매장 설립이 추진된다. 힐스톤 재팬은스마트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권 분석 및 서비스 홍보에 나서며, 다날 재팬이 일본 시장 유통을 전담하는 등 빠른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

    비트 관계자는 “우수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자판기 왕국’이라 일컫는 일본 내 차세대 스마트카페 시스템을 안착시키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인 시스템에 익숙한 젊은 층과 고령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트코퍼레이션은 최근 AI로봇커피 비트에 탑재된 무인 매장 솔루션 아이매드(i-MAD)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화를 준비 중이며 향후 글로벌 서비스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투데이/김우람 기자 (hur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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