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발생한 폭발 이후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면이 AFPTV를 통해 공개됐다. 2025. 09. 09. ⓒ AFP=뉴스1 ⓒ News1 양은하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는 이스라엘이 카타르에 공습을 감행한 것과 관련해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정부는 이번 공격으로 역내 불안정이 더욱 악화될 가능성에 대해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라고 했다.
이어 "정부는 중동 평화를 위한 카타르의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조속한 휴전과 인질 석방을 위한 당사자들의 노력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9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한 공습을 감행해 하마스 요원 5명이 사망했다.
사망자 중에는 하마스 망명 지도자 칼릴 알하야의 아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달 의장국으로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이번 공습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n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