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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현수 기자] 공격진들이 줄부상이지만 첼시는 주앙 페드루, 엔조 페르난데스가 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10일(한국 시간) "첼시가 이번 시즌 영입한 리암 델랍에 희소식과 악재가 동시에 찾아왔다. 최근 풀럼전에서 부상을 당한 델랍은 수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햄스트링 부상으로 11월에 복귀할 전망이다"고 알렸다.
2003년생, 스트라이커 델랍은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이다. 맨시티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여러 팀을 전전하다가 지난 시즌 입스위치 타운 FC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7경기 출전해 1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이후 첼시의 부름을 받고 3,000만 파운드(564억) 이적료에 입단했다.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6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했고 이번 시즌 첼시 공격의 축을 맡으리라 기대됐다, 하지만 부상을 입으며 당분간 델랍의 활약상을 지켜보지 못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6~8주 결장 예정이었지만, 회복 예상 시점이 11월로 미뤄지면서 최대 12경기를 놓치게 됐다.
게다가 올해 2,000만 유로(약 325억 원)로 영입한 다리오 에수구도 부상 소식까지 전해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9일 "에수구는 포르투갈 U-21 대표팀에서 발생한 허벅지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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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공격진들이 부상병동을 치르게 됐지만 희망 요소는 있다. '에이스' 콜 팔머가 곧 복귀를 암시하며 자신의 SNS에 소식을 알린 것. 여기에 이적생 주앙 페드루는 3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이끌고 있고 엔소 페르난데스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힘을 보태고 있다.
주 공격진들의 활약과 팔머의 복귀 기대 속에, 첼시는 부상 악재에도 불구하고 시즌 계획을 무리 없이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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