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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스크린에서 만나는 뮤지컬…무대 감동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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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뮤지컬이 스크린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2014년 초연해 꾸준히 사랑받아온 대표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실황 영화로 재탄생합니다.

    '위키드' 등 인기 뮤지컬에 기반한 영화들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켄슈타인: 더 뮤지컬 라이브' 중 (예고편)> "대위님은 신을 믿지 않으십니까? (아니 신을 믿어 지독하게)"

    신을 꿈꾼 프랑켄슈타인 박사와 그가 만든 괴물 사이 비극을 그린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014년 초연 후 인기를 이어온 작품이 스크린에서 되살아납니다.

    지난해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른 배우들의 열연과 라이브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박재석 / 감독> "그 순간에 배우들이 담아내는 호흡, 감정 이런 것들을 어떻게 잘 전달하느냐, 거기에 가장 목적을 두고 있고요."

    무대 위 감동을 다시 느껴볼 기회입니다.

    <규현 / '빅터' 역> "제가 그 공연을 하는 가장 젊은 시절을 보존할 수 있는 거라서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기 뮤지컬을 토대로 새롭게 만들어진 영화도 극장 문을 두드립니다.

    지난해 200만 명 넘게 관객을 끌어모은 실사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파트 2로 돌아옵니다.

    <'위키드: 포 굿' 중 (예고편)> "엘파바 쓰롭, 여기 있는 거 알아"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신시아 에리보가 두 마녀 글린다와 엘파바로 그려 낸 모험과 여정의 끝으로 나아갑니다.

    토니상을 휩쓴 브로드웨이 버전 이전에 그 출발점이 된 대학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재해석해 만든 영화도 극장을 찾습니다.

    2018년 공연 당시 버려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를 맡은 배우 신주협과 강혜인이 재차 호흡을 맞췄습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장호진]

    [영상편집: 진화인]

    [그래픽: 허진영]

    [화면제공: EMK뮤지컬컴퍼니, 유니버설 픽쳐스, 키노필름, 아센디오]

    #뮤지컬 #영화 #어쩌면해피엔딩 #위키드 #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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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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