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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스마트폰 소식

    이마트, 아이폰 17 사전예약 개시…74개점 단독 혜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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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8일까지 전국 에이스토어서 사전예약, 정품 케이스 100원 특가
    18개월 무이자·애플케어 20% 할인,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도 참여


    파이낸셜뉴스

    모델이 이마트 에이스토어 매장에서 아이폰 17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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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마트는 전국 에이스토어 74개 점포에서 오는 18일까지 아이폰(iPhone) 17 시리즈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폰 17, 17 Pro, 17 Pro Max, 17 Air 등 애플 신제품이 포함된다.

    이마트는 사전예약 고객을 위해 18개월 무이자 할부, 약 7만5000원 상당의 정품 케이스 100원 특가, 1만5000명 대상 e머니 1만원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제품을 픽업하는 고객에게는 애플케어플러스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현대카드와 협업한 '가전 캐시백'도 적용된다. 이는 50만원 이상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월 약정을 달성하면 최대 30만원을 돌려주는 제도로, 이번 신제품에도 적용해 혜택을 강화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는 이마트앱 신규 서비스 '디지털 그랩'을 통해 온라인 예약·결제가 가능하고,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이마트24 앱에서도 사전예약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매장 방문 없이도 가까운 점포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엄기호 이마트 디지털가전 바이어는 "이번 아이폰 17 사전예약 행사에서는 오랫동안 신제품을 기다려 온 고객들의 기대를 부응하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 에이스토어는 애플의 공식 리셀러 매장으로서 관련 상품과 이벤트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고객 맞춤 체험형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1~8월 이마트 아이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7% 늘었고, 트레이더스의 애플 관련 상품 매출도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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