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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점령에 본격 착수한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산호세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MLS 30라운드에서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손흥민이 MLS를 자신의 무대로 만들고자 한다. 이미 준비는 완료됐다. 9월 A매치 기간 미국에서 열린 두 차례의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예열을 마쳤기 때문이다.
그 시작은 미국전이었다. 손흥민은 미국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월드 클래스' 면모를 뽐냈다. 전반 18분 선제 득점을 터트렸고, 이어진 전반 42분 이동경의 득점을 도왔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맹활약 덕분에 대한민국은 미국에 2-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이어진 멕시코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왼발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가동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됐고, 이에 대한민국은 미국에서 펼쳐진 두 차례의 친선 경기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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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도 손흥민의 활약을 주목했다. MLS 사무국은 11일 '9월 A매치 기간 활약한 MLS 스타 10인'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공개했는데 손흥민의 이름도 포함됐다.
매체는 손흥민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LAFC의 스타는 미국에서 열린 두 번의 친선 경기에 모두 출전해 활약했다. 미국과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진 멕시코전에서는 1골을 터트리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환상적인 흐름을 이어 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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