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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안토니 마르시알이 몬테레이에 합류했다.
몬테레이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마르시알과 2027년까지 계약을 맺었고 1년 추가 옵션이 포함됐다. 등번호는 9번이다. 클럽 역사상 최초 프랑스 선수다"고 공식발표했다.
몬테레이는 과거 펩 과르디올라 감독 사단 코치였던 도메네크 트렌트 감독이 이끌고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주장이고 멕시코 국가대표였던 엑토르 모레노도 보유했다. 유럽에서 활약했던 헤수스 코로나, 루카스 오캄포스, 올리버 토레스,세르히오 카를로스 등도 뛰는 중이다.
또 한 명의 스타가 합류했다. 마르시알이 몬테레이 유니폼을 입는다. 마르시알은 AS모나코가 키운 재능으로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는데 이적료만 6,000만 유로(약 981억 원)라 관심을 받았다. 패닉 바이로 지적이 됐는데 맨유 이적 첫 시즌 프리미어리그 31경기에서 1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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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알은 최전방과 좌측을 오가면서 기회를 얻었다. 꾸준히 기회를 얻었고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 10골, 2019-20시즌 리그 32경기 17골을 기록하면서 맨유 대표 공격수가 됐다. 이후 처참한 모습을 보이면서 전력 외가 됐다. 불성실한 면모도 신뢰를 잃는데 결정적이었다.
세비야로 임대를 갔지만 스페인 라리가 9경기에서 0골이었다. 맨유로 돌아왔는데 주로 교체로 뛰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21경기 6골 2도움, 2023-24시즌 13경기 1골에 그치면서 증명하지 못해 방출됐다.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마르시알은 AEK 아테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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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에서 그리스 수페르리가 19경기 7골만 기록했다. 아테네에서도 실패한 마르시알에게 손을 뻗은 건 몬테레이였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이적이 완료 직전일 때 외치는 'HERE WE GO'와 함께 "몬테레이는 아테네와 마르시알 이적을 두고 합의를 했다. 마르시알은 멕시코에서 라모스와 함께 뛰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이적 공식발표가 나왔다.
이제 유럽을 떠난 마르시알이 몬테레이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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