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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OTT레이더] 전지현X강동원 '글로벌 멜로'로 돌아왔다, 디즈니+ ‘북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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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한 주도 잘 보내셨나요? 디지털데일리가 여러분을 위해 주말에 볼 만한 OTT추천작을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왓챠 등 국내외 주요 OTT의 숨은 보석 같은 콘텐츠들을 엄선했습니다. 이번 휴일, ‘정주행’ 해보는 건 어떨까요?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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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누구를 믿을 것인가, 무엇을 지킬 것인가”

    ◆ 디즈니+ : 전지현X강동원 웰메이드 첩보 멜로의 신세계 ‘북극성’

    글로벌 프로젝트로 주목받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이 마침내 공개됐습니다. ‘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문주’는 그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거대한 사건 속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의 첫 만남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번 작품은 존 조, 이미숙, 박해준, 김해숙, 유재명, 오정세, 이상희, 주종혁, 원지안까지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며 빈틈없는 열연과 폭발적인 앙상블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합니다. ‘눈물의 여왕’, ‘빈센조’로 우아하면서도 트렌디한 연출을 선보인 김희원 감독과 ‘범죄도시4’, ‘황야’의 강렬한 액션으로 호평을 받은 허명행 감독, ‘헤어질 결심’, ‘작은 아씨들’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한 정서경 작가 등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놀라운 시너지를 기대케 합니다. ‘북극성’은 매주 수요일 2개씩 총 9개의 에피소드가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 디즈니+ : 혼자라도 괜찮은 고양이, 하지만 함께해서 더 즐거운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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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이 디즈니+를 찾아왔습니다. 바로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과 제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 및 시상식에서 무려 63관왕을 거머쥔 ‘플로우’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플로우’는 세상 끝으로 항해를 시작한 고양이와 골든 리트리버,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뱀잡이수리의 눈부신 모험담을 그린 영화입니다. 대홍수로 인해 인간들이 사라진 세상에서 살아가던 어린 고양이는 우연히 낡은 배를 타게 되고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동물들과 마주하며 서로의 차이를 극복하고 점차 우정을 쌓아가는데요. 눈과 귀를 사로잡는 시청각적 경이로움을 선사하며 보는 재미까지 안길 예정입니다. 이번 주 디즈니+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신작 ‘플로우’는 지금 바로 스트리밍할 수 있습니다.

    ◆ 쿠팡플레이 : 우리의 사기는 때때로 정의다 컨피던스맨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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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인기 드라마 ‘컨피던스맨 JP’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컨피던스맨 KR’은 ‘악당들의 탐욕을 그들 스스로의 욕망으로 무너뜨릴 수는 없을까?’라는 발칙한 상상에서 출발합니다. 천재적 두뇌의 사기꾼 리더 ‘윤이랑(박민영 분)’과 팀의 정신적 지주 ‘제임스(박희순 분)’, 패기 넘치는 막내 ‘명구호(주종혁 분)’까지 서로 다른 매력과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닌 신용 사기꾼 세 명이 매번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세상을 휘젓는데요. 화려한 변장술과 치밀한 작전, 예상을 뒤집는 반전의 통쾌한 사기극이 매 회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박민영의 무한한 변신과 함께 새로운 K-케이퍼 코믹물이 선사하는 짜릿한 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쿠팡플레이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 티빙/웨이브 : 한석규표 사이다 해결 프로젝트, tvN ‘신사장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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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신사장 프로젝트’는 분쟁 해결 히어로라는 신선한 콘셉트의 코믹 드라마로, 한석규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전직 협상가에서 치킨집 사장으로 변신해 다양한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는 치킨집 직원 배현성, 이레와 극과 극의 관계성을 형성하며 코믹한 에피소드를 만들어가는데요. 여기에 김성오, 김상호, 우미화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입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15일부터 티빙과 웨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 티빙 : 추억 소환 레트로 로맨스, JTBC ‘백번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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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안내양 영례(김다미 분)와 종희(신예은 분)의 우정, 그리고 첫사랑 재필(허남준 분)과의 만남을 그린 청춘 멜로 시대극입니다. 복잡한 기숙사 생활과 젊은 세대의 고민, 사랑이 펼쳐지며 1980년대 뉴트로 감성을 잘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데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 tvN ‘머니게임’을 연출한 김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백번의 추억’은 티빙에서 독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웨이브 : 28년만의 단독 MC, 팬심 대변 토크쇼 ‘고소영의 펍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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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고소영의 펍스토랑’은 펍스토랑 지배인인 MC 고소영이 평소 팬이었던 아이돌·배우 등을 초대해 직접 요리를 대접하고 팬으로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누는 팬심 대변 요리 토크프로그램입니다. 손님 취향에 맞춘 ‘입맛 맞춤’ 레시피와 담백한 대화로 요리·토크·덕심을 한 공간에서 풀어내는데요. 이는 고소영의 KBS MC 복귀 28년 만이자 인생 첫 단독 MC 데뷔작입니다. 손님들의 취향과 입맞에 맞춘 요리 실력 뿐 아니라, K-POP 아이돌, K-드라마의 배우들을 폭넓게 파고 있는 ‘덕후’의 면모를 공개하며 애정에서 비롯된 팬심 토크들이 터져 나올 예정인데요. 고소영과 핫한 스타들의 만남은 매주 월요일 웨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 선망과 원망 사이 ‘은중과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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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중과 상연’은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킨 두 친구 ‘은중’과 ‘상연’의 모든 시간들을 마주하는 이야기입니다. 성격과 환경 모두 달랐던 10대의 은중과 상연은 서로에게 동경과 질투를 동시에 느끼며 친구가 되는데요. 시간이 흐르면서 두 번의 재회를 하게 된 두 사람은 더 이상 멀어질 수도, 가까워질 수도 없는 관계로 흘러가며 끝내 오해와 불편함 속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40대에 다시 마주한 순간, 자신의 조력사망에 동행해달라는 상연의 마지막 부탁으로 두 사람의 우정은 새로운 갈림길을 맞이하는데요. 긴 세월에 걸쳐 오갔던 다채로운 감정의 연대기를 섬세하고 공감 가는 연기로 그려낼 김고은과 박지현의 호연과,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친구와의 추억을 다시금 곱씹어 보게 만들 스토리 ‘은중과 상연’은 오직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넷플릭스 : 잘못 찾아간 파리에서 시작된 뜻밖의 로맨스 ‘내가 몰랐던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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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몰랐던 파리’는 프랑스 파리에서의 로맨틱한 만남을 꿈꾸며 연애 리얼리티 쇼에 참가했지만 기대와 다르게 미국 텍사스의 소도시 파리에서 진행되는 쇼에 참가한 ‘던’이 예상치 못한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유쾌한 로맨스 영화입니다. 화려한 에펠탑 대신 미국 텍사스의 작은 마을 파리를 마주한 던은 당황스러운 상황 속 일찍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계획을 세우지만 현지 카우보이 ‘트레이’와 마주하면서 예기치 못한 감정에 휩싸이는데요. 카메라 앞에서는 상금과 경쟁 관계로 얽히지만, 뒤에서는 서로를 향해 미묘한 끌림을 느끼는 두 사람. 낯선 도시에서 시작된 이 특별한 로맨스가 던의 인생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이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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