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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 웃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1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승리했다.
홈팀 맨시티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도쿠, 홀란, 포든, 라인더르스, 로드리, 실바, 오라일리, 그바르디올, 후벵 디아스, 후사노프, 돈나룸마가 출격했다.
원정팀 맨유는 3-4-2-1 전형으로 맞섰다. 세스코, 음뵈모, 디알로, 도르구, 우가르테, 브루노, 마즈라위, 쇼, 더 리흐트, 요로, 바이은드르가 선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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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부터 양 팀이 슈팅을 주고 받았다. 전반 1분 홀란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빗나갔다. 전반 4분 세스코의 왼발 슈팅은 돈나룸마가 막았다.
맨시티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도쿠가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지만 우가르테에게 막혔다. 그러나 세컨드볼을 다시 도쿠가 잡아 크로스로 연결했다. 이를 포든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맨시티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전반 24분 라인더르스가 도쿠의 패스를 받아 슈팅했으나 바이은드르가 막았다. 전반 26분 홀란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실바의 패스를 받아 슈팅하려고 했지만 막혔다.
맨유는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전반 28분 음뵈모가 후방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높게 떴다. 전반 32분엔 세스코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슈팅했으나 돈나룸마를 넘지 못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리드를 잡은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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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초반 맨시티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7분 홀란이 도쿠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칩슛으로 득점했다.
맨시티가 몰아쳤다. 후반 10분 홀란이 바이은드르를 제친 뒤 슈팅했지만 골대 맞고 무산됐다. 맨유는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6분 음뵈모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을 돈나룸마가 가까스로 막았다.
맨시티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24분 홀란이 역습 상황에서 실바의 패스를 받아 바이은드르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반전을 노렸으나 달라지는 건 없었다. 후반 37분 음뵈모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39분엔 음뵈모가 디알로의 낮은 크로스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빗나갔다. 맨시티의 2-0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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