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는 흥행 뒷심으로 500만 돌파
영화 '귀멸의 칼날' 포스터 |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지난 주말 극장가 흥행 경쟁은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하 '무한성편')과 연상호 감독 '얼굴'의 양자 대결이었다.
1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14일 국내 박스오피스 1위는 33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32.6%)이 관람한 '무한성편'이었다.
'무한성편'의 누적 관객 수는 446만6천여 명으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가운데 '스즈메의 문단속'(558만·1위)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490만·2위)에 이어 흥행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개봉한 박정민 주연의 '얼굴'은 주말 동안 28만1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6.5%)이 관람했다.
브래드 피트 주연의 레이싱 영화 'F1: 더 무비'는 7만8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5.1%)이 관람하며 주말 3위에 올랐다.
6월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흥행 역주행 뒤 꾸준히 뒷심을 발휘해 전날 500만 관객을 달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503만9천여 명이다.
공포 영화 '컨저링' 시리즈의 네 번째 편인 '컨저링: 마지막 의식'은 7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7.2%)을 동원해 4위, 조여정·정성일 주연의 스릴러 '살인자 리포트'는 7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6.6%)을 모아 5위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1위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20만4천여 명(예매율 46.4%)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예매율 2위는 '무한성편'으로 4만6천여 명(예매율 10.5%)이 예매해 흥행 열기가 당분간 식지 않을 전망이다.
영화 '얼굴' 포스터 |
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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