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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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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 늘고 대형 상업시설 희소한 이곳…'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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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입주 물량·인구 '폭발'… 대형 상업시설 '희소성' 심화될 것으로 전망

    -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부족한 인프라 채우며 지역 대표 상권 예고

    아시아경제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 통합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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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지역 부동산 시장이 대규모 입주 물량 증가와 함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인천 전체 입주 물량의 절반 이상이 서구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이 업계와 수요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2년간 공동주택 입주 예정 물량 중 인천이 3만4,576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14만133가구), 서울(5만8,284가구)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수치다. 특히 인천 서구는 인천 전체 입주 물량의 절반이 넘는 50.6%(1만7,510가구)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인구 유입이 예정되면서, 지역 상권의 성장 잠재력 또한 한층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인천 서구 인구는 1만5,247명이나 증가해 인천 지역 내 인구 유입 1위 지역으로 나타났다. 또 서구는 인천 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살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처럼 풍부한 신규 입주 물량, 지속적인 인구 유입으로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인구 유입 속도에 비해 대형 복합문화상업시설의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현재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인천 서구 일대에는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랜드마크급 상업시설이 드문 상황이다. 이에 신규 입주민들은 쇼핑, 문화, 여가를 즐기기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지역 상권의 매출 분산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저하로도 이어지는 실정이다.

    이에 검단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이 서구 및 검단신도시 수요자들의 '아지트'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곳은 우수한 입지는 물론 풍부한 배후수요도 품고 있어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대형서점, 어린이 체험 공간, 스포츠 시설, 문화 및 컨벤션 센터, 멀티플렉스 영화관 등 총 7가지 테마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단순한 쇼핑을 넘어서는 '체험형 소비'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아라역 역세권에 위치해 검단신도시뿐만 아니라 계양구와 김포시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 주요 지역을 30분 이내로 연결하는 이른바 '30분 생활권'의 중심에 있어 출퇴근 및 여가 활동 동선에 자연스럽게 이곳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관문 상권으로서의 가치는 교통 호재를 통해 더욱 극대화될 예정이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D의 한 축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은 김포, 검단,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진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과의 공용 선로를 통해 검단에서 향후 서울역까지 20분대 직결 운행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검단신도시 1단계(1·2지구)의 낮은 상업용지 비율(1.12%)은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의 희소성과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손꼽힌다. 과거 위례신도시(상업용지 비율 6.57%) 등 일부 2기 신도시가 과도한 상업용지 공급으로 상권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례와 달리, 검단신도시는 상업용지 부족 현상으로 인해 상가당 잠재 수요가 높아 안정적인 수익 확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또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이 위치한 검단신도시 내에는 대규모 법조 인프라 형성도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2026년 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과 2027년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개원을 예정돼 있어 법조타운 형성에 따른 전문 인력 유입이 기대된다. 이는 주변 상권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넥스티엘 복합문화상업시설은 단순히 신규 유입 인구의 편의를 넘어 서구의 압도적인 입주 물량과 상업시설 희소성이라는 두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며 독점적인 위상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대형서점, 영화관, 컨벤션 센터 등 7가지 테마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은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극대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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