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초청…21일 공식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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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보’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은 세계적인 거장들의 신작 또는 화제작을 상영하는 섹션으로, 지난 28회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괴물’이 초청된 바 있다. ‘국보’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기도 한 만큼 초청 소식만으로도 수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국보’의 주역이자 가부키에 일생을 바친 주인공 키쿠오 역의 요시자와 료와 그의 아역으로 분한 쿠로카와 소야 그리고 이상일 감독이 참석한다. 공식 일정 첫 날인 20일에는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되는 상영 전 무대인사에 이상일 감독이 참석해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상영 종료 후 진행될 GV(관객과의 대화)에는 요시자와 료까지 합류해 이상일 감독과 영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1일은 영화의전당 비프힐(BiFF Hill)에서 진행되는 공식 기자 회견에 요시자와 료와 이상일 감독이 참석한다. 이후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진행하는 오픈 토크부터 쿠로카와 소야까지 합류해 한국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CGV 센텀시티 아이맥스(IMAX)관에서 상영 후 진행되는 GV에는 요시자와 료, 쿠로카와 소야, 이상일 감독이 모두 참석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국보’ 공식 상영은 예매가 열리자마자 이미 전석 매진을 기록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화 ‘국보’는 ‘춤추는 대수사선2: 레인보우 브릿지를 봉쇄하라’(2003년)를 이어 일본 실사 영화 역대 흥행 순위 2위를 달성한 작품이다. 지난 6월 일본 개봉 이후 지금까지 15주 이상 톱3를 지키며 일본 현지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베스트셀러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국보’는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와타나베 켄 등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 배우부터 주목 받는 ‘괴물’ 쿠로카와 소야까지 폭발적인 열연으로 작품을 꽉 채웠다. 여기에 ‘킬빌’의 미술, ‘가장 따뜻한 색, 블루’의 촬영을 맡은 초호화 제작진들이 참여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 공식 초청작 ‘국보’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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