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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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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노션, 3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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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박진(오른쪽) 이노션 경영지원실장 전무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노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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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현대차그룹의 광고계열사인 이노션이 3년 연속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노션은 여성과 청년 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근로자 중심의 복지와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4년 말 기준 이노션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51%, 청년 근로자 비율은 44.5%에 달한다. 지난해 신규 입사자 중에서도 청년이 71.5%를 차지하는 등 청년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사내대출, 차량구입비 지원 등 생활지원 복지 제도와 종합건강검진, 의료비,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직원의 건강을 챙기고 있다.

    최근 사옥 1층을 전면 리뉴얼해 임직원들만을 위한 카페인 ‘이노카페’와 도서관도 조성했다. 구내식당을 확장하고 임직원 휴게 공간의 안마의자를 교체하는 등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채용·임금·교육·승진 등 인사제도 전반에서 성차별을 해소해 남녀 모두에게 평등하고 고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진행된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 심사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박진 이노션 경영지원실장 전무는 “3년 연속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은 사람 중심의 경영을 흔들림 없이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고용과 복지 확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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