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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부상이면서 별다른 책임은 안 져"... '맨유 레전드' 킨, 유리몸 DF '전격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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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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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로이 킨이 루크 쇼를 비판했다.

    영국 '미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킨이 쇼를 비판한 내용을 공개했다. 킨은 "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몇 년째 '무죄 방면'인 것 같다. 항상 부상이고, 늘 변명만 하면서 별다른 책임을 지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유리몸의 대명사' 쇼는 15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더비'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팀 수비 안정화를 도모하지 못했고, 결국 맨유는 맨시티를 상대로 3-0 대패를 거두게 됐다.

    이에 맨유는 참혹한 기록을 직면하게 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5일 "맨유의 이번 시즌 출발은 1992년 이후 최악의 출발이다. 나아가 후벵 아모림 감독은 지금까지 PL 31경기를 지휘했으며, 승리는 단 8경기뿐이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방식을 바꾸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선언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아모림 감독은 자신의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맨유의 시스템을 바꿀 것인지 묻는 질문에 "나는 내 방식을 믿는다. 그리고 나는 내가 변화하길 원할 때까지 내 방식대로 운영을 이어갈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올 시즌 PL에서 단 '1승'만을 거뒀다. 4경기를 치르는 동안 1승 1무 2패를 기록한 것. 나아가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는 4부 리그 팀인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 끝 충격 패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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