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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미쳤다! '킹 파라오' 살라 영입 추진 가능성... "다가올 여름 행선지, SPL이 될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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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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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모하메드 살라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축구 매체 '365스코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살라의 다가올 여름 행선지는 사우디 프로 리그가 될 수도 있다. 어떠한 구단이 그의 영입을 타진할까?"라고 보도했다.

    살라는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PL) 레전드다. 바젤, 첼시, AS로마 등을 거친 살라는 리버풀에 입성한 이후 '월드 클래스'로 거듭났다. 특히 올 시즌 PL에서만 2골을 터트리며 PL 통산 득점 4위에 오르기도 했다.

    살라보다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세 명뿐이다. PL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앨런 시어러(260골), 해리 케인(213골), 웨인 루니(208골)만이 PL에서 살라보다 많은 골을 터트렸다. 살라는 지난 4월 리버풀과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기록 경신의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사우디 프로 리그가 살라에 접근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은 살라의 대체자로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중인 마이클 올리세를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살라는 지난 14일 오후 10시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시즌 PL 4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리버풀은 번리의 단단한 수비에 고전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었고, 살라가 키커로 나서서 골망을 갈랐다. 이에 힘입어 리버풀은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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