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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대통령실 "시한에 쫓겨 기업 손해보는 합의안에 서명 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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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와 관련해, 시한에 쫓긴다고 해서 우리 기업이 크게 손해 볼 수 있는 합의안에 서명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특정 국가와의 협상이 이렇게 장기간 교착된 경험은 처음이라 매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른 시일 안에 협상을 타결하겠다는 목표는 분명하다면서도 시한 때문에 국익에 심대한 악영향을 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업이 미국에 투자하러 가는 건 돈을 벌러 가는 거지 퍼주러 가는 게 아니라며 기업의 손해를 강요하지 않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는 확고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평소에도 대통령이 경제·민생에 가장 큰 힘을 쏟고 바로 다음이 한미 협상이라며 국익 중심으로 협상에 임할 거라는 점은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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