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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8 (토)

    민주당, '수사무마·정치공작 의혹' 권성동·이철규 의원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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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식 前 KH부회장 법사위 증언 근거…"권력형 부정부패 사건"

    아시아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 특위 소속 의원들이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국민의힘 권성동·이철규 의원에 대한 고발장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왼쪽부터) 이건태, 한준호, 이주희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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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심준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특별위원회'가 권성동·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지난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청문회에서 나온 조경식 전 KH그룹 부회장의 증언에 따른 조치다.

    16일 특위는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지난 5일 법사위 입법청문회에서 조 전 부회장의 증언이 있었다고 밝혔다. 특위에 따르면, KH그룹 관련 수사 무마를 청탁하는 과정에서 이철규 의원이 그룹 소유 골프장의 운영권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이재명 대통령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연루시키려는 시도에 권성동 의원이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특위는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권력형 부정부패 사건"이라며 "권한 없는 자들이 특정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나서고, 그에 대한 대가를 취하려 한 초대형 비리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심지어 정적 제거를 위해서 조작수사에 가담하며 정치공작을 기도한 정치탄압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특위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권 의원에 대해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알선수재) 및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해서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각각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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