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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감사원. /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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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운영 쇄신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한다.
감사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대·내외에서 제기됐던 비판과 문제 제기를 스스로 돌아보고 바로잡기 위한 감사원 운영 쇄신 TF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해당 TF의 주요 임무와 관련해 "언론·국회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비판받은 사항 뿐 아니라 감사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원 운영을 쇄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인 원 운영을 위해 (TF 활동을) 가능한 신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외부에서 제기된 문제뿐 아니라 내부 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익명성이 보장된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지난 7월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의 수석·보좌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정책감사 제도를 사실상 폐지하고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5가지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정책감사 폐지 외에도 △신중한 직권남용 수사 △민원·재난·안전 업무 담당 공직자나 군 초급 간부 등에 대한 처우 개선 및 보상 강화 △AI(인공지능) 시대에 걸맞게 공무원 당직 제도 개선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 및 승진 확대 등이 과제에 담겼다.
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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