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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2회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9.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허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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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우상혁에게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7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2020 도쿄 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4위에 오르며 우리에게 감동을 줬던 우상혁 선수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로는 처음으로 두 개 이상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며 "어린 시절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신체적 제약을 안고 있으면서도 불굴의 의지로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상혁 선수의 도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선사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7 베이징 세계선수권 대회', 그리고 '2028 LA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며 "우상혁 선수의 모든 여정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육상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는 우리 우상혁 선수에게 다시 한번 뜨거운 축하를 전한다"고 했다.
우상혁은 전날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 육상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4를 넘어 2m36을 기록한 해미시 커(뉴질랜드)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도쿄=AP/뉴시스] 우상혁이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도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로 은메달을 획득한 뒤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2025.09.16. /사진=김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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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demi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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