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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만화와 웹툰

    국내 최대 웹툰 전시회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 킨텍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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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고양=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국내 최대 웹툰 전문 전시회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연합뉴스

    2025 경기국제웹툰페어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로 7번째를 맞은 행사는 기업간 거래(B2B) 비즈니스 상담회와 일반 대중이 참여하는 고객 대상(B2C) 교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졌다.

    먼저 이날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B2B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 100여개 웹툰 기업과 국내외 100여개 바이어 기업 등 200여곳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 26개 기업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중국, 미국 등 11개국 48개 기업이 해외 바이어 기업으로 참여한다.

    주요 참가 업체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다온크리에이티브, 알에스미디어, 케이더블유북스, 씨엔씨레볼루션 등 국내 웹툰 기업과 네이버웹툰, 일본의 크런치롤(Crunchyroll), 중국의 빌리빌리 코믹스 등 바이어 기업이다.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사랑받는 언니가 사라진 세계'의 밤마녀 작가 사인회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툰잉, 브레인 벤처스, 주식회사 트위그팜 등 신기술 업체가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번역 및 현지화, 자동화 솔루션, AI 보조작가 등 차세대 웹툰 제작 기술도 선보인다.

    아울러 ▲ '웹툰 골든벨' 퀴즈쇼 ▲ 유튜버 만화선배와 함께하는 WBTI 오타쿠 성향 테스트 ▲ 김동호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 조광진 작가의 라이브 밴드 공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 '진돌히디만화'의 진돌 작가와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의 한산이가 작가, '칼가는 소녀'의 오리 작가 등 인기 웹툰 작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예비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하는 시간도 예정됐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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