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3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한화그룹, 하반기 신규채용 3500여명으로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해 총 5600여명 채용

    “청년고용 문제 해결에 동참”

    헤럴드경제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한화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화그룹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한화그룹은 올해 하반기 30개 계열사의 신규 채용 규모는 3500여명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상반기 신규 채용 규모(2100여명) 대비 1400명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이다. 이 외에도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