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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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18일 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 공유 워크숍'을 열고 국정과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시·군·구 부단체장과 행정안전부 간부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이한주 전 국정기획위원장이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를 설명했다.

이어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5극3특’ 균형성장 전략의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했으며, 성균관대 송경희 교수는 국가 인공지능(AI) 정책 방향과 행정 접목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자들은 중앙과 지방의 경험을 공유하며 국정과제 실행력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 실무 집행 책임자인 부단체장이 직접 참여해 정책 방향을 현장에 신속히 전파하고 지역 맞춤형 추진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오는 11월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한 국정철학 공유 워크숍을 이어갈 계획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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