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손예진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배우 손예진이 17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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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클래식'(2003), '사랑의 불시착'(2019)부터 '비밀은 없다'(2016), '덕혜옹주'(2016) 등 장르와 스케일을 넘나들며 늘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관객을 마주해 온 배우다. 그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연기 세계를 구축하며 수많은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남겨왔다.
이날 손예진은 남편 현빈과 함께 한 '사랑의 불시착' 촬영 당시 행복한 순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행복한 순간이 너무 많았다. 매일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출산 후 기억력이 감퇴되어 모든 순간이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갑자기 스위스 생각이 난다"라며 "초반에 찍었는데 엔딩까지 찍어야 했다.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리정혁을 만나서 오랜만에 안는 장면이 생각난다. 그때 풍경도 잊을 수 없고 리정혁도 잊을 수 없다. 인생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또 손예진은 "스위스에서 찍었던 당시 매일 찍어서 힘들었다. 고생한만큼 기억에 많이 남는다. 그게 다 추억이다"라며 "매일 촬영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스위스를 즐길 수도 없었는데 그 장면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라고 크게 웃었다.
액터스 하우스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동시대 대표 배우들이 자신의 연기와 작품에 관해 솔직하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이병헌, 손예진, 니노미야 카즈나리, 김유정까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그들의 연기 인생을 되짚으며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내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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