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 ‘풋볼 트라이브’는 최근 JFA U-18 프리미어리그 2025 WEST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4명을 선정했다.
U-18 프리미어리그는 J리그 클럽 아카데미, 일본 고교 축구 팀들이 경쟁하는 무대다. 그리고 다이치는 이곳에서도 주목받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다이치는 한국명 김도윤으로 가수 김정민의 차남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는 어린 시절, FC서울 유스 오산중에서 축구를 배웠으나 이후 사간 도스로 떠났다. 사진=김정민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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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트라이브’는 사간 도스 U-18의 다이치를 언급하며 “다이치는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피드,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이번 대회에서 8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볼을 잡았을 때 빠른 판단력, 상대 수비 라인의 빈틈을 파고드는 능력이 동세대 중 돋보인다. 또 동료들의 공격을 이끌어내고 팀 전체 공격의 폭을 넓히는 뛰어난 팀워크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극찬 일색이었다. 다이치는 그동안 일본 연령별 대표팀에 선발됐고 득점까지 하는 등 국내에서도 이름이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일본 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풋볼 트라이브’는 사간 도스 U-18의 다이치를 언급하며 “다이치는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스트라이커다.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스피드,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이번 대회에서 8경기 4골을 기록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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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치는 2025 AFC U-17 아시안컵 예선과 본선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예선에서는 총 6골을 넣었고 본선에선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근 프랑스 리모주 대회에서는 사우디 아라비아전서 3-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풋볼 트라이브’는 “다이치는 일본의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2025년에는 리모주 대회에 참가, 사우디전에서 값진 결승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압박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정신적 강인함을 지닌 다이치다. 그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바라봤다.
사실 다이치는 한국명 김도윤으로 가수 김정민의 차남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는 어린 시절, FC서울 유스 오산중에서 축구를 배웠으나 이후 사간 도스로 떠났다.
대한민국 축구에 있어선 아픈 일이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축구 인프라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다이치는 축구를 위해 대한민국이 아닌 일본을 선택했고 이를 비판하기는 힘든 현실이다.
가수 김정민의 아들 다니 다이치가 일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김정민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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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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