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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국힘, 의총서 특검 수사·민생경제협의체 출범 무산 대응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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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체 민생 정책 발굴은 지속

    뉴스1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난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 요구와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추진 중인 정부와 여당을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5.9.1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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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의원총회를 열고 '3+3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출범 무산 및 특검의 자당 수사에 대한 대응을 강구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예결위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한다. 당초 이날 진행하기로 했던 민생경제협의체가 여당의 '정부조직법 기습 상정'으로 순연된 가운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검찰청 폐지를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되고,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국민의힘 당원 서버 관리업체를 압수수색 하면서 협의체 출범은 사실상 무기한 미뤄졌다.

    국민의힘은 민생경제협의체 구성이 불발되고, 특검의 수사로 여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민생 관련 정책 발굴은 자체적으로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송언석 원내대표는 '한미 경제 동맹 발전을 위한 정책 논의' 세미나에 참석한다. 조지아주(州) 한국인 구금 사태로 촉발된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E4) 신설 필요성을 살피는 등 이재명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며 기업 지원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sos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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