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12월 14일 서울 NOL 유니플렉스 1관 공연
문태유·윤소호·김리현·윤승우·김건우 출연
창작 뮤지컬 '아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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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손원평 작가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 '아몬드'가 3년 만에 돌아왔다. 19일 서울 대학로 NOL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 이번 시즌은 무대·음악·연출을 전면 보강해 더 강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몬드'는 뇌 속 편도체가 작아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신경학적 장애 '알렉시티미아'를 지닌 소년 윤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분노로 가득한 소년 곤이, 자유로운 감성의 소녀 도라와 만나며 공감과 소통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강병원 프로듀서, 김태형 연출, 이성준 작곡, 서휘원 각색·작사 등 초연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신뢰를 더했다. 고동욱 영상디자이너가 새롭게 합류해 LED 무대를 구현, 인물의 감정과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배우진은 기존 12명에서 8명으로 재편해 극의 밀도를 높였다. 윤재 역은 문태유, 윤소호, 김리현이 맡고, 곤이 역은 윤승우, 김건우, 조환지가 연기한다.
도라 역은 김이후, 송영미, 홍산하가, 엄마 역은 금보미와 이예지가, 할머니 역은 강하나와 허순미가 출연한다. 심박사 역에는 이형훈과 안창용, 윤교수 역에는 김보현과 송상훈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12월 14일까지 이어진다. 공연시간은 쉬는 시간을 포함 165분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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