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이번 주 공연]연극 '물의 소리'와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피아노 리사이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극 '물의 소리'

    한국일보

    연극 '물의 소리'. 맨씨어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시골 중학교 수영부 동창들이 친구의 장례식을 계기로 10년 만에 다시 만난다. 서울 변두리의 인적 드문 반지하 카페에서 펼쳐지는 재회 속에는 웃음 섞인 추억과 함께 꺼내기 힘든 상처, 숨기고 싶었던 과거가 교차한다. 일본 작가 나가이 히데미의 도쿄 배경 희곡을 서울 이야기로 옮겨 왔다. 극단 맨씨어터와 김광보 연출가가 함께 만들었다. 28일까지 예그린씨어터.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피아노 리사이틀

    한국일보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 마스트미디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러시아 출신 쇼팽 콩쿠르 여성 우승자이자, 올해 심사위원을 맡은 피아니스트 율리아나 아브제예바가 2년 만에 내한 리사이틀을 연다. 1부에서 쇼스타코비치의 '24개의 전주곡과 푸가' 중 7곡을, 2부에서는 쇼팽의 '24개 전주곡' 전곡을 선보인다. 아브제예바는 이번 프로그램을 "음악적 탐색의 결과"라 설명하며 두 작곡가 간 연결 고리를 강조했다.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김소연 기자 jollylife@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