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7 시리즈 19일 韓 정식 출시
케이스도 ‘패션 아이템’…커스텀 제품 인기
크록스에서 선보인 아이폰17 시리즈 핸드폰 케이스 [크록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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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애플이 선보인 ‘아이폰17 시리즈’가 19일 국내에 정식 출시되면서 관련 액세서리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시장이 아이폰17 1차 출시국에 포함되면서 핸드폰 케이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주요 이커머스에서도 관련 트래픽이 늘고 있다. 패션 플랫폼 29CM에서는 실시간 랭킹에 ‘아이폰17 프로 케이스’, ‘아이폰17 케이스’ 등 관련 검색어가 순위권에 올랐다.
구글 트렌드에서도 국내 ‘아이폰17 케이스’ 검색어가 제주 등 일부 지역에서 100을 기록하는 등 관심이 쏠렸다. 구글 트렌드 100은 특정 검색어가 얼마나 인기가 있고 관심을 받는지 수치(0~100)로 보여주는 지표다.
업계도 아이폰17 케이스 신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하고 있다. 각 브랜드는 커스텀 기능을 강화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강조하고 있다. 핸드폰 케이스를 하나의 패션 소품처럼 소비하는 트렌드가 확산한 영향도 크다.
신발 브랜드 크록스는 케이스 후면과 밴드 스트랩에 지비츠 참을 장착해 소비자가 원하는 조합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폰꾸미기(폰꾸) 등 ‘경험 중심 소비’ 문화가 확산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케이스티파이는 애플의 아이폰 17 시리즈 공개에 맞춰 최신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 글레이즈 케이스는 50가지 배경 색상과 300가지 이상의 조합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꽃무늬부터 리본, 동물, 음식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콘셉트로 하는 디자인을 준비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케이스는 핸드폰 본체와 달리 교체 주기가 짧고 비교적 저렴해 소비자들의 구매가 잦은 상품군”이라며 “최근에는 다양하게 커스텀할 수 있는 형태의 디자인이 개성과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어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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