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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해운대(부산)=김지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를 깜짝 방문해 영화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20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린 영화 '극장의 시간들' 상영에는 '몰래 온 손님'이 있었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 부부였다.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영화 상영 시간인 5시에 맞춰 영화의 전당을 찾아 일반 관객들과 함께 1시간 분량의 영화를 감상했다.
현직 대통령 부부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상영작을 관람한 것은 처음이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상영작을 관람한 바 있지만 영부인은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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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5분부터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도 참관했다. GV에는 영화를 연출한 이종필, 윤가은 감독과 배우 고아성, 홍사빈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화산업에 더 관심을 갖고 지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축하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영화 '극장의 시간들'은 예술영화관 '씨네큐브'가 개관 25주년을 맞아 제작한 옴니버스 영화다.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 두 편을 엮은 앤솔로지 영화로 극장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예술영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ebada@sbs.co.kr
<사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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