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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의문을 드러냈다.
영국 '더 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프리미어리그(PL)에 입성한 이후부터 계속해 부정적인 시선이 뒤따르고 있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왜 그런지 모르겠다. 나 '호감형'인 것 같은데... PL에 온 이후로 줄곧 부정적인 시선이 뒤따르고 있다. 왜 그런지에 대해 살펴보면 꽤 흥미로운 주제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스코틀랜드에서 왔고, 그곳 축구에 대한 존중이 적다는 부분은 이해한다. 다만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첫 시즌을 돌아보면, '역대 최고 선수'인 해리 케인을 잃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나는 내 스타일의 축구로 5위까지 끌어 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치 해당 시즌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여긴다. 그저 지난 2025-26시즌 순위가 낮았고, '당신의 축구는 통하지 않는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한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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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토트넘을 이끌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5-26시즌 초반 노팅엄 포레스트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누누 산투 감독이 구단주와 불화를 겪었고, 이에 경질을 마주했다. 해당 빈자리에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선임된 것이다.
한편,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노팅엄은 20일 오후 11시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시즌 PL 5라운드에서 번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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